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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글로벌 본드 15억달러 발행

2021-10-19 15:18, 강수인 기자 [XML:KR:1201:금융]
#산업은행 #글로벌본드 #외화채권 #그린본드 #ESG채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18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5억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채권은 3.25년 만기 7억달러(8255억 8000만원), 5.5년 만기 5억 달러(5897억원), 10년 만기 3억달러(3538억 2000만원)로 구성된 고정금리채 형태로 발행됐다.

이번 글로벌 본드는 각 만기별 산은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됐다. 특히 만기 3.25년물은 3개월 USD Libor 기준 마이너스 가산금리(▲7bp)로 발행했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레이션 경계감, 신흥국 부채리스크 확대 등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한국물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투자자의 42% 이상이 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SSA(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및 정책금융기관 등) 투자자로 구성됐다. 총 주문량은 발행금액 대비 약 1.9배를 기록하며, 지역별로 우량투자자 저변을 공고화했다.

이번 3.25년 만기 7억달러는 그린본드로 산은은 본건 포함 올해만 총 20억 4000만달러(2조 4063억 8400만원)의 그린본드를 발행하며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발행대금은 산은의 ESG채권 관리체계에 따라 2차전지,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등 그린뉴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은은 10월 초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달성한 외평채 10년물을 벤치마크로 활용, 금리 상승기에도 장기의 외화자금을 안정적으로 저리에 조달할 수 있었다.

산은은 “향후에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내기관들의 후속 발행에 유리한 지표금리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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