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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한미워킹그룹 탈퇴…대통령이 결단하라” 요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7-01 17:48 KRD7
#진보당 #한미워킹그룹 #남북협력방해그룹 #대통령결단
NSP통신- (진보당)
(진보당)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진보당이 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18년 11월 설치된 한미워킹그룹의 실상은 남북협력 방해그룹이었다”며 “대통령이 결단하라”고 밝혔다.

진보당은 한미워킹그룹은 판문점 선언에 따라 추진됐어야 할 철도와 도로 연결 등 각종 남북협력사업에 제동을 걸었고,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현장 방문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에서 추진된 남북 공동방역사업도 좌초시켰다”며 “이는 최악의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정부의 책임도 크다”며 “우리는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미국이 아닌, 우리의 이익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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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진보당은 “정부는 사실상 내정간섭기구인 한미워킹그룹을 탈퇴하고, 8월에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신속하게 남북합의 국회비준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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