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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노조,“배동욱 회장은 태생부터 ‘가짜 회장’이다”…공문서 위조·업무방해 혐의로 검찰 고발

2020-07-30 12:33, 강은태 기자 [XML:KR:1904:사회/단체]
#소공연 노조 #검찰 #배동욱 #공문서 위조 #업무방해
“현 배동욱 회장은 태생부터 ‘가짜 회장’이다”
장기수 소공연 노조위원장(좌)과 노조원이 배동욱 소공연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있다. (사진 = 소공연 노조)
장기수 소공연 노조위원장(좌)과 노조원이 배동욱 소공연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있다. (사진 = 소공연 노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 노동조합(위원장 장기수, 소공연 노조)이 3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최근 술판·춤판 논란을 야기하고도 회장 직을 고수하고 있는 배동욱 소공연 회장에 대한 추가 고발을 진행했다.

소공연 노조의 배 회장에 대한 추가 검찰고발 근거는 공문서 위조와 업무방해 혐의가 새롭게 확인됐기 때문.

앞서 소상연 노조는 배 회장을 횡령·배임, 보조금관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배 회장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가입 당시 제출한 서류 중 소속 회원사의 사업자등록증 등이 대량으로 위조된 것으로 확인돼 추가 검찰 고발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소공연 노조는 “현 배동욱 회장은 2015년 11월 소상공인연합회에 회원가입을 하면서 회원 가입서류 등을 허위로 작성한 의혹이 있다”며 “이것을 근거로 회장에 출마하는 등 태생부터 ‘가짜 회장’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위조된 사업자 등록증으로 회원으로 (소상공인연합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엉터리 회원 명부에 또 몇 명을 더한 회원 명부로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의혹이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소공연 노조는 “중기부는 공문서 위조로 배동욱 회장이 선출된 이번 선거를 무효화하고 이 의혹과 관계된 단체들을 즉각 조사해야 할 것이다”며 “소상공인의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배동욱 회장을 반드시 퇴진시킬 것이다”고 결의를 다졌다.

 

배동욱 소공연 회장이 2015년 11월 소상공인연합회에 가입하면서 제출한 회원명부를 소공인 노조가 분석한 자료 (사진 = 소공연 노조)
배동욱 소공연 회장이 2015년 11월 소상공인연합회에 가입하면서 제출한 회원명부를 소공인 노조가 분석한 자료 (사진 = 소공연 노조)

한편 소공연 노조의 추가 검찰 고발과 관련해 배 회장에게 입장을 요청했으나 배 회장은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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