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구미시는 6일 유해화학물질유출사고 현장조치 및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대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구미산단 내 사업장 화학사고 발생 등 크고 작은 환경오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6일 유해화학물질유출사고 현장조치 및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대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FTIR·감시용 드론·직독식 탐지장비·수질오염물질 측정 키트 등 대응 장비숙달 교육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보전과 직원 35명 전원이 참석해 환경오염사고 대비 비상근무에 실적용 가능한 대응 매뉴얼과 실제 오염사고 대응 사례 교육으로 이론과 함께 대응 장비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사고대응 매뉴얼 교육과 장비 실습으로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직원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담당별 업무협력 체계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교육으로 평가된다.

우준수 구미시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사고 발생 시 환경오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