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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의원, 대한항공·아시아나 인수합병 관련 토론회 3일 온라인으로 개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2-02 12: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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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용우 의원실)
(이용우 의원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이 오는 3일 오후 2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 관련한 쟁점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건전한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M&A과제’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조응천·민형배·오기형·민병덕 국회의원,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주최하고, 좌장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박상인 교수, 발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이관휘 교수,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과 윤문길 교수, 국회입법조사처 강지원 조사관이 맡을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항공산업과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 방안으로 약 8000억원의 자금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교환사채 인수 방식을 활용해 대한항공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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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직후 이용우 의원을 비롯한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박용진·민병덕·민형배·송재호·오기형·이정문)은 항공산업 재편과 구조조정의 필요성에는 동의하면서도 ▲경영권 분쟁 중에 놓여있는 재벌 회사의 지배구조에 대한 영향 ▲대형항공사의 등장으로 인한 독점 이슈를 이유로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용우 의원은 토론회 개최 배경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M&A는 자본시장의 주요한 사건임과 동시에 전략산업으로서 항공산업의 지위 및 발전방향, 독과점 발생으로 인한 소비자 후생의 문제 등 아주 많은 쟁점이 있다”며 “항공산업 수익의 결정적인 변수인 국토부의 노선 배정 등 정책 변수들을 검토하여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문제 제기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인수합병의 쟁점과 과제, 항공산업 구조조정과 유효경쟁 이슈, 거대 항공사 기업결합심사 쟁점과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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