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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물고기컴퍼니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선한트롯’과 함께 화재로 집 잃은 조손가정을 후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기부 플랫폼 ‘선한트롯’ 10월 가왕전에서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의 이름으로 상금 전액을 후원금으로 기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화마로 인해 주거환경의 개선이 절실했던 임영진(가명) 아동에게 전달돼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데 지원될 계획이다.

임영웅은 팬들의 응원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가왕의 자리를 놓치지 않아 누적된 ‘선한트롯 가왕전’ 상금 248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해 꾸준한 선한 영향력을 펼쳐 보이고 있다.

한편 ‘선한트롯’ 측은 가왕전 일일순위 TOP3 안에 10회 이상 진입한 가수에게 주어지는 지하철 전광판 미션에서 임영웅은 총 23회 진입하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워 총 2곳의 전광판 광고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 임영웅은 ‘가을하면 생각나는 남자가수는?’이란 이벤트 투표에서도 최종 1위를 차지해 추가 전광판 광고 보상까지 획득하며 10월 ‘선한트롯’ 내 모든 차트를 휩쓸어 트롯 대세 중 대세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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