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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지역 중심 음악 축제 ‘천잠 실내악 축제’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11-30 16: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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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가 음악학과 주관으로 다음 달 6~7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제2회 전주대 천잠 실내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잠 실내악 축제는 음악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들이 주축이 돼 선보이는 연주회로 지난 6월 처음으로 개최해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2회로 열리는 천잠 실내약 축제는 ‘진정한 지역 중심의 음악축제’의 기치를 내걸고 개최되는 지역 문화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50명의 차세대 연주자들이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다채롭고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피아노, 현악, 관악 앙상블 등 다양한 구성의 실내악 팀이 모차르트, 슈베르트, 브람스 등의 전통 클래식 레퍼토리부터 마들렌 드링, 로스 로이, 구이 바코스 등 현존하는 작곡가의 작품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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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유튜브 온라인으로 공연이 생중계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하여 모금행사도 진행된다. 현장 및 온라인을 통해서 모금을 진행하고 기부금 전액은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천잠 실내악 축제 예술감독을 맡은 음악학과 이주용 교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는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지역 예술인들에 의한 진정한 지역 중심의 음악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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