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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내년도 본예산 63억1466만원 삭감

2021-12-03 14:57, 김광석 기자 [XML:KR:1903:지자체/정당]
#군산시의회 #본예산 #금강하구 #맥주축제 #군산푸드생활문화나눔터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위원회별 예산심사과정을 거쳐 군산시가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에서 63억1466만원을 삭감했다.

3일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7일 동안 군산시가 상정한 내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예산심의를 거쳐 당초 집행부가 요구한 1조4555억8500만원 중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한 63억1466만원을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위원회별 예산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는 ▲열린시정 열린군산 발행 1억1000만원 중 2000만원(공보담당관) ▲독일 맥주축제 참관 970만원 전액삭감(기획예산과) ▲구단운영(지도자수당 및 출전경비 등)지원 4000만원 전액삭감(체육진흥과) ▲길모퉁이 복지안내 고보조명 설치사업 1200만원 전액삭감(복지정책과) 등 4개 사업예산 8170만원을 삭감했다.

경제건설위원회는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출연(출연금) 6억5400만원 중 4억5055만원(소상공인지원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6억원 중 5억원(도시재생과) ▲금강하구 연안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5억원 전액삭감(항만해양과) ▲해나지오삼거리 인근 도로개설공사 2억원 전액삭감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1억3500만원 전액삭감 ▲군산푸드생활문화나눔터 16억원 전액삭감(먹거리정책과) 등 48개 사업예산 62억3296만원을 삭감했다.

군산시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두었을 뿐 아니라 사업의 본 취지와 목적, 효과 등을 꼼꼼히 살펴 예산절감 차원에서 전액 삭감하거나 대폭 삭감하는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무엇인지 살펴 혈세가 한 푼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심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내년도 본예산은 오는 20일 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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