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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P.E.S.T 분석]현대건설·GS건설·코오롱글로벌···(P)국세청, 부동산 편법 증여 집중 수사

2022-01-26 17:52, 김지은 기자 [XML:KR:1301:업계/정책]
#현대건설 #GS건설 #코오롱글로벌 #국세청 #부동산 편법 증여 집중 수사
 (사진 = 26일 건설업계 P.E.S.T)
(사진 = 26일 건설업계 P.E.S.T)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본지는 26일 건설업계 내 소식들을 모아 P(정치, 정책, 법안 Politics & Legal Issue), E(경제 Economic), S(사회 Social), T(기술, 혁신 Technological)로 구분해 살펴봤다.

이를 통해 정치·정책·법안(P)은 김부겸 국무총리 “실종자 수색등 사고수습에 총력 다해라” 발언, 국세청의 부동산 편법 증여 집중 수사, 서울시 올해 도시 건축 분야 용역 38건 발주, 토지보상금 전국 32조원 풀려, 경제(E)는 금호건설의 용현 성신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시공사 선정, 계림 아이파크 SK뷰 아파트 건설현장 작업 일정 중단, 현대건설과 GS건설의 4분기 실적 발표, 코오롱글로벌의 풍력단지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회(S)는 전국 토지거래 100조 육박, 광주 화정 아파트 실종자 흔적 발견, 설 연휴기간 휴게소 취식 금지, 기술(T)은 국토부와 부동산원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개소, 표준지 공시가 인상률 10.17% 확정 등을 주요 소식으로 꼽아봤다.

P(정치, 정책, 법안 Politics & Legal Issue)

◆김부겸 국무총리, “실종자 수색 등 사고수습에 총력 다하고 위법 사항 철저히 조사해라”

김부겸 국무총리는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 등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하라”라고 지시했다.

26일 오전 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각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자치단체 등과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이어 안전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 KTX 열차 탈선 등 연이은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 차원의 점검을 시행하기 위해 열렸다.

◆국세청, 부동산 편법 증여 집중 수사

국세청이 올해 부동산 등을 산 뒤 과도하게 많은 대출금을 갚는 20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했다.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으다’의 준말) 대출로 비싼 집을 산 뒤 부모에게 생활비를 받아쓰는 식의 편법 증여 행위가 주된 검증 대상이다.

정재수 국세청 기획조정관은 26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2년 전국세무관서장회의’ 브리핑을 열고 “올해는 부동산 거래 관련 탈루 행위 검증을 강화하겠다”면서 “(30대 이하) 연소자 등 소득 대비 고액 자산 취득자에 대한 재산·채무 현황 및 자력 취득 여부를 수시로 분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올해 도시·건축 분야 용역 38건 발주

서울시는 올해 도시·건축 분야에서 용역 38건을 발주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125억원 규모다.

시는 민간업체들과의 사전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발주예정 용역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용역자료집을 이날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에는 균형발전본부, 도시계획국, 주택정책실, 공공개발기획단 등 4개 실·국·본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용역의 세부내용과 발주시기, 사업예산 등이 담겨있다.

부서별로 보면 균형발전본부가 ‘국제교류 복합지구 공간특화 및 안내체계 정비 기본구상 용역’ 등 올해 10건을 발주한다. 도시계획국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 용역’ 등 10건을 발주하기로 했다.

◆토지보상금 올해 전국 32조원 풀려

올해 전국적으로 32조원의 토지보상금이 풀릴 것이란 민간 업체 전망이 나왔다. 수도권에서 풀리는 토지보상금만 26조원에 달한다. 막대한 토지보상금이 수도권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갈 경우 최근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집값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토지보상 전문업체인 ‘지존’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32조원의 토지보상금이 풀릴 예정이다.

E(경제 Economic)

◆금호건설, ‘인천 용현 성신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시공사 선정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26일 ‘인천 용현 성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 6000㎡를 재건축해 연면적 약 4만5000㎡의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2개동 211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오피스텔 140가구도 같이 공급한다.

공사금액은 약 650억원이며 착공은 오는 2024년으로 예정돼 있다.

◆계림아이파크 SK뷰 아파트 건설현장 작업 일정 전면 중단

광주에서 HDC현대산업개발과 SK애코플랜트 등 2개 시공사가 합작한 아파트 건설 현장이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건의 여파로 중단된 것과 관련해 해당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5일 계림 2구역재개발정비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계림아이파크 SK뷰 아파트 건설현장 작업일정이 전면 중단됐다.

지난 11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광주시가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광주지역 전체 건설현장에 대해 작업 중단 명령을 내리면서다.

◆현대건설, 4분기 실적 발표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26일 2021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기준 매출 18조 655억원, 영업이익 7535억원, 당기순이익 5495억원, 신규 수주 30조 269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주는 파주 운정 복합시설 신축공사, 부산 범천 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제주 한림 해상풍력발전 투자개발 사업 등 국내사업 수주와 페루 친체로 신공항 터미널 공사, 사우디 하일-알 주프 380kV 송전선 공사 등 해외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11.5% 상승한 30조 2690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 4분기 실적 발표

GS건설(대표 임병용)은 26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9조370억원, 영업이익 6460억원, 신규 수주 13조3300억원의 2021년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대비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7.1%)을 유지했고, 수주와 신사업 부문 매출이 증가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견실한 행보를 이어갔다.

GS건설 공시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7%, 13.9%가 줄었지만 세전이익은 25.5%가 증가했다. 미래 매출 성장세를 가늠하는 신규 수주는 13조330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7.4%가 증가했다.

◆코오롱글로벌, 풍력단지 신재생에너지 활용···그린수소 생산 사업 추진

건설업계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가 커져가는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풍력단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코오롱글로벌은 2020년 9월4일 태백 가던산 풍력발전소 2단지 공사수주에 이어 평창 횡계 풍력 발전단지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해 594억원을 수주했다고 2021년 11월10일 공시한 바 있다. 본 사업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188일원에 22MW 규모의 풍력발전사업을 건설하는 공사다. 착공 예정일은 2022년 6월이다.

이에 대해 NSP통신은 코오롱 글로벌 담당자를 만나 풍력단지와 그린수소 생산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코오롱글로벌 담당자는 “저희가 건설사이다보니 사업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당사의 태백가덕산 풍력은 지역주민을 풍력발전사업에 투자자로 참여시킨 국내 최초 사례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원동마을 주민들은 마을기업을 설립해 태백시민들로부터 17억원 펀드모집, 국가 정책자금으로 33억원을 대출받아 모은 50억원을 운영사에 투자했습니다. 처음엔 지분 투자를 통해 배당 수익을 올리는 구조 였으나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 채권 형태로 분기별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구조를 새롭게 짰습니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이 올리는 투자 수익은 매년 2억7000만원으로 세후 5% 수준입니다. 발전소 운영 수익을 주민과 공유함으로써 풍력사업의 최대 어려움인 ‘주민 수요성’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주민이 모두 만족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었습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수주 및 운영중인 풍력단지와 프로젝트 추진 중인 풍력단지를 통해 2025년까지 약 100억원의 배당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30년에는 연간 배당이익을 200억원 까지 확대해 안정적인 미래성장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선보였다.

S(사회 Social)

◆전국 토지 거래 100조 육박

토지·건물정보업체 밸류맵이 국토교통부 토지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토지 거래액(지분 거래 제외)은 105조77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0.7% 증가한 수치다. 토지 거래액은 2019년 61조5438억원까지 줄었다가 2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실종자 흔적 발견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실종된 작업자로 추정되는 혈흔과 작업복을 발견한 후 27층 2호실 안방 위쪽을 중심으로 집중수색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25일 오후 5시 30분경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7층에서 혈흔과 작업복 등 실종자로 추정되는 형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25일 오후 6시 40분경 사람으로 추정된다고 판단했다. 전문가들은 27층 1호실과 2호실 중간 지점에 실종자들이 매몰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중수본 등은 발견 지점 상층부인 28층 2호실을 통해 붕괴 잔해를 치우며 구조대원 진입로를 개척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취식 금지

올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내 취식이 전면 금지된다. 고속도로 통행료도 정상적으로 부과된다. 정부는 코로나 확산으로 연휴기간 이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월28일부터 2월2일까지 6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T(기술, 혁신 Technological)

◆국토부·부동산원,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개소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과 관련 사업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소통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통센터는 한국부동산원 대구 본사와 서울사무소에서 운영한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성 분석, 조합(주민합의체) 구성, 사업인가 신청, 설계·착공, 국비지원과 같은 일련의 절차를 안내하고 지원한다.

◆올해 표준지 공시가 인상률 10.17% 확정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0.17% 상승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표준주택(단독주택) 공시가격은 7.34%로 확정됐다.

25일 국토교통부는 2022년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확정했다. 표준지와 표준주택은 개별 필지와 주택 특성을 대표하는 기준이다.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가격과 표준 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각각 평균 10.17%, 7.34% 상승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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