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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특화작목연구단 위원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5-27 18:02 KRD7
#경북도 #경북농기원 #청년농업 #특화작목연구단위원회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발전계획, 2022년도 실천계획 검토

NSP통신-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고령화 및 청년농업인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특화작목연구단 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고령화 및 청년농업인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특화작목연구단 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고령화 및 청년농업인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특화작목연구단 위원회’ 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지난 2020년 1월에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에는 제1차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및 육성 발전계획(2021~2025)을 수립해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열린 ‘경상북도 특화작목연구단위원회’ 에서는 올해 실천계획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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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실천계획은 지역특화작목 품종 육성·보급, 안정생산기술 연구·개발, 연구과제 협업체계 구축으로 소비자 맞춤형 품종 개발, 농산물 수출 증대, 노동시간당 생산성 증가 등을 목표로 4대 분야 8개 전략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R&D분야에는 지역특화 디지털 품종 육성 및 스마트 재배기술개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성과확산 부분으로는 농산업 환경변화 대응 농업기술정보 신속 확산, 농촌체험·치유·향토음식 활용 농업·농촌 6차산업화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혁신기반 분야에서는 농업 R&D인프라 구축, 특화작목 생산 및 유통기반 조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끝으로 체계정비 분야에서는 연구개발과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새롭게 추진되는 특화작목발전계획 및 운영관리 부분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2021년 실천계획을 통해 참외 수경재배 및 고설재배를 위한 농자재를 개발해 2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연계해 시제품도 제작했다.

또 홍백 등 9개의 복숭아 품종을 2만2600주(75.3ha) 보급해 658억 원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고 복숭아 빵과 같은 복숭아를 이용한 가공품 및 발효식품을 개발해 10개의 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계획을 통해 청년 인구가 유입되고 도시-지역간 소득격차를 최소화해 성장 동력이 약해지는 농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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