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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목포시, “아이들이 볼까?” 최악 비방 선거 ‘몸살’

2022-05-29 09:47, 윤시현 기자 [XML:KR:1904:사회/단체]
#목포시
시장 선거, 법질서 ‘와르르’ 무혐의 아랑곳 흠집내기...시민 선택은?
양을산에서 조망한 목포시 전경 (사진 = 윤시현 기자)
양을산에서 조망한 목포시 전경 (사진 =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6.1지방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장 선거전에서 사상 최악의 비방이 펼쳐지고 있다는 분위기에따라 시민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경찰청으로부터 무혐의 받은 내용까지 다시 꺼내들어 성추문을 재탕하면서, 법질서까지 무시하고 불법선거에 사활을 거는 혼탁한 선거전이 지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서다.

김종식 후보 측은 28일 ‘혐의없음’으로 밝혀진 성폭력 피해 고소인의 음독과 여성단체 집회를 거론하며, 박홍률 후보와 지지자들에게 책임을 덮어씌우는 문자를 대량 발송했다.

앞선 27일과 24일에도 혐의 없음으로 결론난 성추문을 꺼내들어 역시 대량 문자로 발송해, 지역 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 몰아세웠다.

3차례나 선거사무소 공식 번호로 대다수 시민들을 상대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일방적으로 주장해 상대 흠집내기에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박홍률 후보측은 최악의 네거티브 선거전에 공식 대응을 자제, “말려들지 않고 법적 대응으로 맞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박후보 사무소는 “여성단체가 경찰의 수사 결과를 부정하며, 주관적인 판단으로 수사 과정부터 여성의 성폭력 피해 주장을 사실로 단정하고 ‘무혐의’ 수사 종결 후에도 의사 소견도 밝히지 않고 여성의 음독이 성폭력 때문이라고 단정했다”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허위보도 기자 등을 법적 대응했다”고 전하며 25일 예고했던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했다.

그러면서 ‘깨끗한 목포’ 인사클린 공사클린 선언을 통해 “깨끗한 시정으로 아름다운 목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선거전 방향을 선정했다.

박 후보는 27일 시청앞에서 클린 시정 선언을 통해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비방 선거전을 중단하고 클린 선거전에 동참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홍률 후보측은 불법 혐의에 대해 고발로 즉각 대응하면서도 클린 시정을 약속하는 등 맞대응을 피하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다소 우세하다’는 판단에 따라 ‘비난 선거전으로 자칫 이미지가 동반 추락할 수 있다’고 우려한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편 박홍률 후보의 성추문을 사전에 모의한 정황이 담긴 전화대화 내용이 지역내 떠돌면서 ‘성추문 공작설’까지 이어지고 있어, 사상 최악의 비방 헐뜯기 선거전이란 시민힐난이 이어지고 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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