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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모든 군민이 희생자 추모 위해 마음 모아야”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10-31 16:22 KRD7
#완주군의회 #이태원 참사 #추모 #축제 #애도
NSP통신-완주군의회 전경
완주군의회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30일 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30일부터 실시될 예정인 축제성 행사의 참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남용 의장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사고가 이태원에서 발생했다”며 “우리 군도 모든 군민과 함께 비통한 마음으로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의 위로, 부상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애도기간 내 축제성 행사에 대한 취소와 함께 모든 군민이 애도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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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도 “특정 지역의 참사가 아닌 국가적인 참사인 만큼 당분간 불필요한 공개활동이나 사적 모임도 자제하고, 애도에 함께 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 의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집행부에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전면취소 및 연기를 요청하고 부득이 하게 행사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 고인들에 대한 예를 표하고, 조용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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