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당국은 릴레이 대출중단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지만 이미 은행권에선 대출 중단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앞서 지난달 28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시청문회 답변서에서 대출 절벽 우려에 대해 “신용대출 등은 지속 취급해 실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적정 수준의 가계대출이 지속적으로 공급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답변이 무색하게 시중은행들은 연이어 대출 중단 및 대출 한도 축소를 선언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한 은행에서 대출을 중단하면 다른 은행들에 대출이 몰리기 때문에 총량 관리를 위해 대출을 중단하게 될 수 밖에 없다”며 “릴레이 대출 중단 사태는 필연”이라고 말했다. 실제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홈페이지 공지글을 통해 부동산금융상품(부동산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과 신용대출 가운에 ‘신잔액 코픽스’를 기준금리로 하는 대출상품을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한적으로 취급한다.
앞서 지난달 28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시청문회 답변서에서 대출 절벽 우려에 대해 “신용대출 등은 지속 취급해 실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적정 수준의 가계대출이 지속적으로 공급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답변이 무색하게 시중은행들은 연이어 대출 중단 및 대출 한도 축소를 선언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한 은행에서 대출을 중단하면 다른 은행들에 대출이 몰리기 때문에 총량 관리를 위해 대출을 중단하게 될 수 밖에 없다”며 “릴레이 대출 중단 사태는 필연”이라고 말했다. 실제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홈페이지 공지글을 통해 부동산금융상품(부동산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과 신용대출 가운에 ‘신잔액 코픽스’를 기준금리로 하는 대출상품을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한적으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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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5일 우리은행은 ‘우리원(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주거래 직장인대출’ 등 8개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연소득 범위 이내로 축소했다. 신규, 증액 건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신한은행도 지난 10일부터 신용대출을 연득 100% 이내에서 한도를 산출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도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수준으로 줄였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도 지난 8일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최대 7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축소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부동산대출은 중단 계획이 없다”며 “신용대출의 경우 추석 이후 이달 안에 한도를 연소득 100% 이내로 축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경우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이 모두 최대한도를 5000만원 이내로 축소했다. 카카오뱅크는 3000만원까지 낮췄다. NH농협은행은 연소득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마이너스통장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도 마이너스통장 한도 축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 5~6%를 맞추기 위해서 한 은행이 대출을 줄이면 나머지 은행들도 스텝을 맞출 수 밖에 없다”며 “릴레이 대출 중단 사태는 당연히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금 한도가 축소되거나 중단된 상품들은 대부분 신규 대출에 제한되기 때문에 예상만큼 큰 파장이 없을 수도 있다”면서도 “이 사태가 더 확장돼 기존대출까지 영향을 받는다면 파장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부동산대출은 중단 계획이 없다”며 “신용대출의 경우 추석 이후 이달 안에 한도를 연소득 100% 이내로 축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경우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이 모두 최대한도를 5000만원 이내로 축소했다. 카카오뱅크는 3000만원까지 낮췄다. NH농협은행은 연소득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마이너스통장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도 마이너스통장 한도 축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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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금 한도가 축소되거나 중단된 상품들은 대부분 신규 대출에 제한되기 때문에 예상만큼 큰 파장이 없을 수도 있다”면서도 “이 사태가 더 확장돼 기존대출까지 영향을 받는다면 파장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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