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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지난 10년간 성과 담은 경영보고서 발간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8-22 13: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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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현대건설이 발간한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일부.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발간한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일부. (현대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현대건설(000720)이 지난 10년간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10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현대건설은 2015년 제시한 5대 영역별 가치창출 모델을 토대로 지난 10년간 현대건설의 성장과정과 각 영역별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단기적 경영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 극대화와 기업과 사회의 가치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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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현대건설은 2014년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키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모델에 입각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수립했다. 2015년에는 전략·환경·기술·인재·상생경영의 5대 가치창출 모델을 제시했다.

전략 부문에서는 국내 건설사 최초 해외 누적 수주액 1000억 달러 및 영업이익 1조 원 돌파, 지난 10년간 매출액 161% 성장, 부채비율 35% 감소 등 재무성과를 다뤘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및 관리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연계한 선제적 환경에너지경영 전략을 담았다. 현대건설은 2015년 대비 2050년까지 국내외 온실가스 배출량 52.5% 감축을 목표로 삼았으며 환경보호 투자액도 10년간 138% 늘렸다.

또 최근 10년간은 친환경경영 체계 정립과 친환경 사업장 구현을 위해 톤당 용수 사용량을 82.9% 감축시키는 등 효율적인 온실가스 저감을 실현하고 있다.

기술 부문에서는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등 차별적 기술역량 확보를 통한 고객 만족 추구를, 인재 부문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임직원 만족도 향상은 물론 업무 성과까지 높인 점을 보여줬다.

상생 부문에서는 2010년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한 이래 동반성장 펀드 운영, 해외 현장 견학 프로그램 제공, 특허출원 지원 등 금융·교육·기술 등 다각적 측면에서의 상생협력에 대한 노력을 담았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협력사 ‘지속가능경영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협력사와 ‘지속가능영영 실천협약’을 체결하하고 2018년 공정위로부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아울러 ‘3년 연속 싱가포르 건설대상 품질부문 대상’, ‘5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편입’ 등 전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 수상을 통해 현대건설의 지난 10년간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 성과를 정리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핵심 기술역량 확보 ▲기후변화 대응 ▲안전환경 인프라 강화 ▲혁신 인재 육성 ▲밸류체인 역량 강화 ▲전략적 사회공헌 추진 등 7대 가치향상 추진 전략을 수립해 기업·환경·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현대건설의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지침인 GRI Standards 100-400 규격을 적용했으며 제3자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검증 의견을 받았다. 이에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최고등급인 ‘GRI 포괄기준’을 5년 연속 획득했다.

또 그간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인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에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건설산업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건설의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됐으며 현대건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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