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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서울시 여성 성범죄 피해 지역, 강남구 ‘1위’…2위 마포구·3위 서초구順

2019-10-23 08:32, 강은태 기자 [XML:KR:1902:국회위/정당]
#서울시, #여성 성범죄, #강남구, #마포구, #서초구
송희경 의원, “여성 안심 빅데이터 셉테드(CPTED)기반 성범죄 예방 시스템 도입 확대”주장
송희경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대표) (사진 = 송희경 의원실)
송희경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대표) (사진 = 송희경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2017년과 2018년 발생한 여성피해자의 강간·강제성추행 피해 지역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가 1129건을 기록하며 1위로 집계됐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송희경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2017~2018 서울 구별 강간·강제추행(여성피해자)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강남구에서 발생한 여성 피해자에 대한 강간·강제성추행 발생 사건이 총 1129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마포구 2위(933건), 서초구(876건) 3위, 영등포구(765건) 4위, 관악구(622건) 5위, 동작구(629건) 6위, 용산구(562건) 7위, 구로구(536건) 8위, 송파구(533건)와 강서구(533) 가 공동 9위를 차지하며 총 10개 구에서 발생한 성 범죄가 전체 성범죄 1만2279건 중 7158건으로 58.3%에 달했다.

이에 대해 송희경 의원은 “최근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리는 성범죄가 잇따르면서 여성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여성 1인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한편, 범죄 피해 가능성은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은 만큼,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성범죄 예방을 위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면 여성 1인 가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며 “여성가족부·지자체·경찰청 등 관계 기관의 협업을 통해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여성 안심 빅데이터 셉테드(CPTED) 기반 성범죄 예방 시스템의 도입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송희경 의원실)
(사진 = 송희경 의원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1인가구수는 올해 291만4000명을 시작으로 오는 2035년에 365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성범죄는 주로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혼자 사는 여성 주거 지역 내 범죄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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