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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해보니]삼성물산, 신반포15차 래미안 원 펜타스...결국 ‘분양가상한제’ 적용

2020-09-21 17:29, 유정상 기자 [XML:KR:1301:업계/정책]
#삼성물산(000830) #신반포15차 #래미안 원 펜타스 #분양가상한제 #적용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수주했던 신반포15차 ‘래미안 원 펜타스’가 결국 ‘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을 적용받게 됐다.

 

래미안 원 펜타스(이미지=삼성물산)
래미안 원 펜타스(이미지=삼성물산)

앞서 서울시 서초구청은 조합에 ‘9월 10일까지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위해 필요한 ‘HUG 분양보증서’를 보완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그리고 조합은 결국 이를 보완하지 못했고 ‘추석 명절을 감안해 서류 보완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약 1주일간의 고민을 거친 서초구청은 결국 21일 조합의 기한 연장 요청을 거절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영선 서초구청 담당 주무관은 “아직 정식 결재는 안됐지만 방향은 정했다”며 “전문가들의 의견도 받아보고 한 결과 ‘(보완 기한을)연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의견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주무관은 결재 완료 시점에 대해 “내일이나 모레 즈음 될 전망이다”며 “결재까지 끝나면 이제 (이 단지는)분상제에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래미안 원 펜타스 조합은 사실상 분상제를 기다리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현재 시공사인 삼성물산 관계자는 “시공사로서 입장을 드리기 전에 조합의 입장이 우선이다”라며 “지금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기 조심스럽다”라고 언급했다. 또 김종일 조합장은 “답변하지 않겠다. 끊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한편 삼성물산은 수주전 당시 조합에 ‘분상제 미적용’을 약속한 바 있으나 서초구청의 입장이 최종 정리됨에 따라 그 같은 약속은 지키기 어렵게 될 전망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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