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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2Q 영업이익 17.9억 전년比 3.1%↑…자회사 인포와이즈 흑자 전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8-08 17: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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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액 151억, 영업이익 17.9억, 당기순이익 12.9억 기록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대표 송재민, 058970)가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엠로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51억 원, ▲영업이익 17.9억 원, ▲당기순이익 12.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3.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4.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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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2022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85억원, ▲영업이익 24.1억원, ▲당기순이익 2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0%, 25.6%, 54.3% 증가한 수치다.

자회사 인포와이즈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5.1%, 235.3% 증가한 13.9억 원, 1.6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엠로의 실적은 꾸준한 신규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의 구매시스템 재구축 및 고도화 수요가 동시에 이뤄진 것이 바탕이 됐다.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고 컴플라이언스 및 ESG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엠로는 올해 초 현대제뉴인·현대오일뱅크, 우리은행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시작으로 한화생명, 녹십자, HK이노엔, LS전선 등 다양한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여기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우조선해양 등 기존 고객사의 구매시스템 고도화 수요가 더해지며 엠로의 실적을 견인했다.

엠로의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며 에쓰오일, 포스코ICT, 국내 대표 글로벌 대기업 A사, B사 등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엠로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의 구매경쟁력 강화와 리스크 관리 및 대응, 디지털 전환 수요까지 더해지며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엠로의 매출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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