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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여전사 순익 735억원 증가…“이자이익 확대”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9-20 15: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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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올 상반기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순익이 735억원 증가한 2조 700억으로 나타났다. 대출 확대로 인한 이자이익이 증가한 결과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131개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이하 여전사)의 총자산은 226조 9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9조 5000억원 증가했다.

자동차 관련 리스자산이 증가했고 신기술사업금융자산이 늘면서 고유업무자산이 3조 5000억원 증가했다. 대출채권도 기업대출 증가로 10조 6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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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말 기준 연체율은 0.88%로 전년말 대비 0.02%p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6%로 전년말 대비 0.03% 늘었다.

여전사는 올 상반기 대손충당금 800억원을 추가 적립해 총 3조 6285억원을 적립했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경제·금융 환경 악화에 따른 잠재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대출성 자산에 대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도록 유도하겠다”며 “최근 금융시장 상황 등을 반영해 비상자금조달계획을 보완하는 등 유동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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