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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종철 평택시 기조실장 “관광객 기호와 트렌드 적절히 대응하고자 노력”

2016-11-15 12:58, 김병관 기자 [XML:KR:1503:문화/예술/책]
#평택시 #공재광 #서종철기조실장 #평택시문화재현황과 실태
평택시 문화재 현황과 실태 그리고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본지와 가진 인터뷰서 강조
서종철 평택시기획조정실장 (사진 = NSP통신 김병관 기자)
서종철 평택시기획조정실장 (사진 = NSP통신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서종철 평택시 기획조정실장은 15일"시티투어를 통해 평택시 다양한 문화재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문화재와 관광과의 연계를 위한 운영방법과 구성의 다양화 등 관광객의 기호와 트렌드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실장은 이날 오전 평택시청에서 가진 시 관내 문화재 현황과 실태 그리고 문화재 연계한 지역 경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평택시는 관내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관광 연계 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국도비 공모사업으로 팽성읍 객사를 활용해 망궐례 및 퍼레이드 등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생 문화재 사업과 진위향교를 활용한 진위향교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평택시 문화재와 관광과의 연계는 아직은 부족하지만 평택시민 및 시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2년 3월에 보물 제565호로 지정된 통일신라 시대의 심복사석조비로자나불좌상 (사진 = 평택시 제공)
지난 72년 3월에 보물 제565호로 지정된 통일신라 시대의 심복사석조비로자나불좌상 (사진 = 평택시 제공)

서 실장은 특히 평택시 문화재 관리에서 향후 과제에 대해서는"평택의 문화재 중 아직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문화재들의 발굴을 위해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시는 현재 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앞으로 지역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내 문화재가 고루 분포된 것으로 알고 있다. 문화재 현황과 실태에 대해 말씀하신다면

▲현재 평택시에는 국가지정문화재 4건, 도지정문화재 19건, 향토유적 8건으로 총 31건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 도시개발로 인해 발굴된 다종다양한 매장문화재도 평택시 각지에 분포하고 있다. 특히 청동기시대 유적이 평택 남동부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향후 청동기시대 연구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택시의 대표적인 문화재라고 할 수 있는 심복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만기사 철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와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보물로 지정되어있으며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삼봉집 목판은 정도전의 건국 이념과 사상을 담고 있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문화재 관리하면서 어려운 점과 경기도나 중앙정부에 건의사항은

▲평택시의 문화재가 각지에 고루 분포하고 있어서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문화재 돌봄 사업 등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재 관리시스템의 협조와 공조가 필요하다.
문화재가 훼손 및 파손되지 않도록 문화재를 관람하시는 방문객들의 수준 높은 관람문화의 정착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타 지자체와 차별화 전략이 있다면

▲평택시에는 유형문화재뿐만 아니라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과 경기도무형문화재인 평택민요를 보유하고 있어 무형문화재가 다른 시에 비해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평택농악과 평택민요는 정기 및 상설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무형문화재에 대한 소중함과 계승의 중요성을 알리며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 공연뿐만 아니라 미주 ·아시아 등 국외 공연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한국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문화 외교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문화재의 파손 등의 문제점이 있다면

▲평택시에는 기와와 목재로 구성된 목제 건물이 많아 바람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기와의 파손 등 문화재 훼손이 가끔 발생하고 있다.
또한 간혹 문화재를 관람하시는 관람객들의 실수로 인해 문화재 훼손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에 평택시는 하절기 및 동절기 정기점검과 각종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발생 우려 시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파손의 현황을 파악하고 파손 범위에 적절한 수리에 적기에 처리하고 있다.
그리고 목조건물은 항시 화재의 위험이 존재하므로 방제시스템의 점검과 소방훈련을 통해 불시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평택시는 최근까지 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집중해왔다. 이에 반해 문화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조금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박물관을 비롯한 평화예술의 전당,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 안정쇼핑물 예술인 광장 등 문화예술 및 관광분야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에 있다.
또한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문화재를 비롯하여 각종 볼거리, 즐길거리,먹거리 콘텐츠가 연계된 문화관광 인프라를 지속해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평택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들에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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