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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 “시민들의 재산·생명 보호에 최선 다 하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1-03 09:1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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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이 이재준 고양시장의 행복도시 목표를 이야기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강은태 기자)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이 이재준 고양시장의 행복도시 목표를 이야기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이 고양시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강조하며 올해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행복도시 선언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NSP통신은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고 지난해 고양시에서 발생한 갑작스런 재난과 그에 대한 고양시의 안전 대책을 들어봤다.

- 지난해에는 고양시에 유난히 갑작스런 대형사고들이 많았다. 어떤 사고들이 기억에 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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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에는 고양시에 크고 작은 사고들이 많았다. 그중 지난해 7월 말 8월 초에 연인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사용량이 증가하며 발생한 갑작스런 정전사태와 12월 초 발생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온수배관 누스 사고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 지난해 여름에 있었던 아파트 정전사태에 대한 고양시의 대응은

▲지난해 7월 31일 덕양구 화정동 옥빛마을 13개단지 5개동 582가구 변압기 다운을 시작으로 8월 1일 후곡 마을 3단지 530가구, 8월 2일 탄현마을 640가구와 400가구에서 각각 정전사태가 발생 하는 등 모두 6개 단지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NSP통신- (고양시)
(고양시)

당시 고양시는 즉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고양시 530여개 아파트 단지 전력수요 전수조사를 목표로 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고양시가 합동으로 조사에 착수 했고 우선 노후 아파트 153개 단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고양시는 최근 2년간 발생한 변압기 정전사고 12개단지 모두에서 특정업체(대명,국제) 제품이 사용된 것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교체 작업을 시작으로 과전류 계전기가 부적정한 10개 단지 등 사고가 발생한 단지들의 변압기 교체를 완료했다.

이후 고양시는 9월 4일 고위험변압기 보유단지 변압기교체 행정지도, 9월 21일 한전 고양지점에 노후변압기교체 예산편성 요청(1차), 10월 5일 노후변압기교체 수요조사(35개단지, 4억), 10월 25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정전사고 방지 교육실시(한국전기안전공사), 12월 12일 2019년도 노후변압기교체 예산 4억원 편성, 12월 24일 (한전고양지사) 2019년 노후변압기 교체예산편성촉구(2차)와 함께 노후변압기교체 6개단지에 7700만원을 지원했다.

또 고양시는 올해 2월 고위험 변압기 보유단지 한전과 합동현장점검 실시하고 4월에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정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5월에는 하절기 도래전 노후변압기 교체를 시작한다.

- 지난해 12월 발생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온수배관 파열 사고로 약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됐는데 사고 수습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다. 다시는 고양시에서 그 같은 사고가 발생하자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특히 이재준 고양시장의 행복도시 선언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시는 고양시에서 그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그렇게 되도록 고양시 2800여명의 공무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수송관은 총 2614km이고 이중 20년 이상은 686km이다. 또 고양시 구간은 총 341km구간이고 이중 171km가 20년 이상으로 확인 됐고 백석동 사고 구간은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NSP통신- (고양시)
(고양시)

현재 지역난방 공사는 재발방지 대책으로 연결구간 용접부 전량 보강하거나 열수송관 교체가 진행 중이며 정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도 분류에 따른 대상, 방식, 시기 등을 구체화 해 관리중이다.

특히 열수송관 관로점검, 감시시스템 점검의 외주 인력과 업무를 내 자회사로 전환했고 지자체 관제센터와 정보 공유를 통해 이상 징후 조기 발견 및 사후 대웅시간 단축을 추진 중이다.

특히 고양시는 고양시를 방문한 국무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재발방지 대책으로 ▲범 정부 차원의 일산신도시 기반시설(인프라)에 대한 일제 점검·대책 수립 ▲최우선적으로 연약지반의 노후화된 열배관의 일제(정밀)점검·교체 ▲신규 택지개발 시 열수송관을 공동구에 포함해 설치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합동회의 실시(도로정책과) 등을 건의했다.

또 고양시는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특별점검에 따라 노후화되고 안전에 위해가 될 경우 예산을 확보해 선제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며 가스, 전기, 통신 등 점검을 통해 노후관 등 예산을 확보해 정비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올해에도 이재준 고양시장의 행복도시 관철을 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고양시 행정의 신뢰도 회복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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