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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엔씨소프트 개발자가 밝힌 리니지M의 장수비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0-29 18:08 KRD2
#엔씨소프트(036570) #리니지M #장수비결
NSP통신-(좌측부터)강정수 사업실장, 권세웅 개발 디렉터, 김효수 개발실장, 이상규 개발팀장. (엔씨소프트)
(좌측부터)강정수 사업실장, 권세웅 개발 디렉터, 김효수 개발실장, 이상규 개발팀장. (엔씨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지난 2017년 6월 21일 출시됐다. 이후 국내 구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후 여전히 탑 1위를 유지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는 다양한 대작들이 저마다의 특색을 들고 ‘리니지M’을 위협했다. 하지만 구글 매출 마켓 순위 1위를 사실상 리니지M은 놓친 적이 없다. ▲검은사막 모바일 ▲블소레볼루션 ▲로한M에 이어 최근에는 ▲달빛조각사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게임도 리니지M의 아성을 넘을 수 없었다.

여기에서 구글 매출 순위가 중요한 이유는 앱마켓에서 애플과 원스토를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마켓 점유율은 애플 앱스토어는 9.6%, 원스토어는 11.9%를 차지하고 있다. 구글 마켓은 약 78.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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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마켓 3사 통합 기준 8월 리니지M은 여전히 1위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29일 현재도 구글매출 순위 1위는 리니지M이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일반 유저들은 ▲확률형 아이템 구조 ▲주요 소비계층의 높은 구매력 ▲MMORPG 특성의 게임구조 등 다양한 이유를 들곤 한다. 하지만 개발자들이 29일 리니지M의 신규 콘텐츠인 ‘더 샤이닝’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그 비결에 답을 했다.

강정수 엔씨소프트 사업실장은 “리니지는 전투와 혈맹간의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리니지M도 그 감성적인 부분을 가지고, 전투시 커뮤니케이션하는 짜임새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길 때 느끼는 그 포인트를 가지고 가야할 부분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또 김효수 개발 실장은 “리니지M은 매주 고객들에게 어떻게 새로움을 전할까를 고민하고 쉬지 않고 새로움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그 점이 다른 게임과의 차별점이 아니었다 싶다”고 흥행요소를 짚었다.

향후 리니지M의 아성을 넘을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 나타날지, 특히 동사의 대작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이 리니지M의 기록을 깰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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