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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group, 신임 CEO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강화에 방점을 둘 전망

2020-09-18 08:00EM, 김하연 기자 [XML:KR:1201:금융]
#Citigroup(C US) #전산 시스템 #송금오류 사태 #레블론 #채권단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Citigroup(C US)의 전산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최근 공론화된 것은 지난 8월 발생한 9억달러 송금오류 사태 때문이다.

올해 8월 초 Citigroup은 레블론(Revlon)의 채권단에게 당초 150만달러의 이자를 보냈어야 했지만 전산 시스템 오작동으로 9억달러를 송금했다.

이후 잘못 송금된 금액을 환수하려고 했으나 일부 채권단이 반환을 거부해 현재까지 소송을 진행 중이다.

Citigroup은 2015년에도 런던의 한 헤지펀드와의 금융거래에서 채권 가격을 적정 가격보다 높게 책정하는 시스템 오류를 범하며 4억달러 규모의 손실을 입을 뻔 했다가 전액 환수한 바 있다.

소매금융(GCB) 부문장을 역임하던 Jane Fraser가 후임 그룹 CEO로 지명됐으며 정식 임명은 Michael Corbat이 물러나는 내년 2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임 CEO는 취임 이후 금융당국을 의식해 우선적으로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강화에 방점을 둘 전망이다.

실제로 최근 내부 전산 시스템 개선으로 위해 개발자 2500여명을 채용했고 6월에는 컴플라이언스 임원을 교체하는 등 적극적 대응하고 있다.

또한 과거에 유사한 이슈에 대한 금융당국의 판결이 통상 동의명령 수준에서 마무리됐기 때문에 금번 사태도 잘 수습될 것으로 보인다.

정인묵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결론적으로 해당 우려가 해소된 이후 주가는 다시 매크로 변수 변동에 따라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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