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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분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폭 4억달러…역대 최저

2016-02-18 12:00, 김빛나 기자 [XML:KR:1201:금융]
#한국은행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폭개선
1~3분기 누적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32.6억달러…전년동기비 18.7억달러 개선
(자료제공=한국은행)
(자료제공=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지난해 3분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폭이 통계 이래 분기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해외에서의 현지생산 확대로 특허 및 실용신안권이 개선된 영향이 컸다.

18이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3분기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통계 편제 이후 분기 중 최저 수준이다.

특히 해외생산의 확대로 특허 및 실용신안권이 1억1000만달러 적자를 보이며 전년동기(-4억6000만달러)에 비해 적자폭이 감소해 지식재산권을 크게 개선시켰다.

통상적으로 1분기와 4분기에는 적자폭이 확대되고 2분기와 3분기는 완화되는 경향이 있어 계절적인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저작권은 3억3000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반면 상표 및 프랜차이즈권과 연구개발 및 SW 저작권 거래는 각각 1억5000만달러, 2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3분기 누적으로는 32억60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동기(-51억3000만달러)에 비해 18억7000만달러 개선된 수준이다.

황상필 한은 국제수지팀 팀장은 “지난해 적자 수지가 개선세를 보였다”면서 “다만 경제적 상황과 기술력 등 여러 요인이 있어 추세적일지 일시적일지는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기관형태별로는 국내 대기업(-3억9000만달러) 및 외국인투자 중소·중견기업(-2억8000만달러)을 중심으로 적자를 나타냈다.

반면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3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2010년 3분기부터 꾸준히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 국내 게임 산업의 발전으로 게임 수출 등의 영향이 컸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전기전자제품을 중심으로 7억1000만달러의 적자를 보였으며 서비스업은 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거래상대방 국가별로는 미국이 10억9000만달러 적자로 가장 큰 적자국이었다. 일본, 독일도 각각 1억9000만달러, 1억1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가장 큰 흑자국은 5억 7000만달러를 기록한 중국이며 기타 국가들은 베트남(5억1000만달러)을 중심으로 흑자규모(5억2000만달러)가 확대됐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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