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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배달앱 서비스 월평균 83만원’ 지출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8-12-27 18: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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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소상공인들은 배달앱 서비스 문제점으로 ‘배달업체 광고비 폭리’를 가장 높게 손꼽았다.

또 소상공인들이 배달앱 서비스 전체 지출 비용으로 월 평균 83만9000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리서치랩에 의뢰해 온라인 배달업체 이용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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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조사는 지난 11월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실태조사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달앱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제도 개선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NSP통신-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들이 판매 수수료 적정 정도에 대해서는 비싸다는 의견이 83.8% 이었다.

이는 사업체 유형별로 개인사업체(86.4%), 월 평균 매출별로 3000만원미만의 소규모 업체의 경우 대부분 비싸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아 배달앱의 판매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또 소상공인들은 배달앱 개선 필요사항으로는 과다한 광고비가 76.3%로 가장 높게 답했다. 이어 판매자에게 일방적 책임 전가(15.5%), 일방적인 정산절차(15.1%) 등 순으로 나타났다.

NSP통신-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이 꼽은 배달앱 서비스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으로 정부 차원의 판매 수수료 조정 및 관리가 60.1%로 가장 높았고 배달앱과 가맹점 간의 동반성장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및 준수가 18.3% 순이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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