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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증감 추이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해 4분기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1580조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말 대비 13.4%(187조 1000억원) 증가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1580조 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조 1000억원 증가했다. 전분기에 비해 증가폭 자체는 축소됐다.

특히 서비스업 증가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대출금은 전년동기대비 146조 4000억원 늘어 1027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시설자금 증가액이 역대 최대였다. 시설자금은 전년동기대비 80조 3000억원 늘어 650조 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업권별로는 예금은행이 전년동기대비 96조 7000억원 늘어 1140조 6000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이 전년동기대비 90조 4000억원 늘어 440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 증가액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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