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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드사 순이익 2조원↑…“수수료·카드대출 수익 증가 영향”

2022-03-28 12:00EM, 강수인 기자 [XML:KR:1201:금융]
#금융감독원 #신용카드사 #가맹점수수료 #카드대출 #당기순이익
금감원, ‘2021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 발표
 (사진 = 금융감독원)
(사진 = 금융감독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해 카드사 순이익이 2조 7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6874억원(33.9%) 증가했다. 카드 사용액이 증가하면서 가맹점수수료 수익과 카드대출 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2021년 카드사의 총수익은 21조 7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5638억원 증가했다.

2021년중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960조 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3조 3000억원(9.5%) 늘었다. 그중 신용카드 이용액은 779조원으로 전년 대비 73조 7000억원(10.4%) 증가했다. 체크카드 이용액은 181조 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조 6000억원(5.6%) 늘었다.

2021년중 카드대출 이용액은 107조 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0억원(0.1%) 확대됐다. 특히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이용액이 55조 1000억원으로 1조원 증가했다.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이용액은 52조 1000억원으로 9000억원(1.7%) 감소했다.

카드사는 2021년 대손충당금 7701억원을 추가 적립해 2021년말 대손충당금은 9조 6753억원을 기록했다. 커버리지비율은 645%로 전년말 대비 90%p 개선됐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0.8%로 전년말 대비 1.5%p 하락했으나 규제비율(8%)을 상회했다. 레버리지배율은 5.2배로 전년말 대비 0.3배 상승했다.

금감원은 “2022년중 가맹점 우대수수료 개편,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통화정책 정상화 등에 따른 잠재부실의 현재화 가능성에 대비해 대출성 자산에 대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 능력을 제고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상황을 반영한 위기상황분석 등을 통해 유동성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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