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롯데지주, MBK·우리은행에 롯데카드 ‘1조3810억원’ 매각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5-27 09:56 KRD2
#롯데지주(004990) #롯데카드 #우리은행 #매각 #본계약

“롯데카드 임직원의 고용안정 보장·매각 이후에도 소수 주주 남아 협력관계 유지”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지주(004990)가 MBK·우리은행 컨소시엄과 롯데카드 매각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롯데지주는 “매각이 체결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관계기관의 승인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회사가 조속히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에는 롯데카드 임직원의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매각 이후에도 소수 주주로 남아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내용을 계약에 포함했다”며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인수사들과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G03-8236672469

한편 롯데지주는 이번 계약에서 롯데카드 지분 79.83%를 MBK·우리은행에 넘겼으며 총 매각가는 1조3810억원이고 최종 매각액은 롯데카드 순자산 증감액을 반영해 관계기관 승인 완료 이후 정해지는 거래종결일 기준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롯데지주는 롯데카드 임직원의 고용 안정 보장, 지분 20% 보유 통한 협력관계 유지 등도 포함했고 롯데는 매각 절차가 완료된 후에도 롯데카드 지분 13.95%를 보유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지주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올 10월까지 금융계열사의 지분을 정리해야한다. 이에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등 금융계열사의 매각을 진행해 온 상태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