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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기대감에 6월 은행 주담대 2.74%…2년 10개월만에 ‘최저치’

2019-07-31 12:42, 윤하늘 기자 [XML:KR:1201:금융]
#한국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 #가중평균금리, #가계대출
 (사진 = 한은)
(사진 = 한은)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지난 6월 한국은행(이하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높아지면서 은행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가 2년 10개월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31일 한은이 발표한 ‘6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 주담대 금리는 2.74%로 전월 2.93% 대비 0.19%p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6년 8월 2.70%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주담대는 장기물이 많이 연동돼 은행채 등 해당 지표가 많이 떨어졌다“면서 “6월 금리 하락은 기준금리 인하 시그널을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 대비 0.24%p 떨어진 연 3.25%로 집계됐다. 보증대출 금리는 0.23%%p, 집단대출 금리는 0.43%p,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0.17%p 하락했다.

기업대출금리는 3.58%로 전월 대비 0.09%p 내렸고 대기업대출 금리는 전월 대비 0.09%p, 중소기업의 경우 0.08p 떨어졌다.

예금금리는 1.40%로 전월 대비 0.02%p 하락세를 보였고 순수저축성예금은 1.80%로 전월대비 0.05%p, 시장형금융상품은 1.75%로 전월 대비 0.14%p 떨어졌다.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전월 대비 0.07%p 내렸다.

예대금리차는 1.70%로 전월대비 0.06%p 줄었다. 6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전월대비 0.02%p 떨어진 1.40%, 총대출금리는 0.03%p내린 3.68%였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금)는 상호저축은행이 0.19%p은 올랐다. 하지만 신용협동조합,상호금융,새마을금고는 각각 0.03%p씩 떨어졌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0.21%p)과 신협(0.01%p)은 오름세를 보였고 상호금융(0.06%p), 새마을금고(0.05%p)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은 관계자는 “상호저축은행은 유동성관리비율을 조정하기 위해 예금을 유지해 수신금리가 올랐다”면서 “대출금리는 신용대출 취급 비중 확대 등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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