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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두산중공업, 1조 원 규모 수혈받는다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3-26 18:12 KRD8
#두산중공업(034020) #호반그룹 #캠코 #코로나19 #캠코동산금융지원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26일 부동산업계 주요 이슈로는 ▲두산중공업-은행 2곳의 대출약정 ▲호반그룹의 협력사 대상 경영안정 지원금 ▲캠코의 ‘캠코동산금융지원’ 출범 소식이 있었다.

두산중공업이 긴급수혈을 받고 재무구조 개선에 적극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산업은행·수출입은행과 1조 원 규모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호반그룹은 200여개 협력사에 20억 원 이상 규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경영안정지원금’은 대구‧경북의 협력사를 우선 선정해 각 2000만 원을 지원하고, 공사 진행 현장의 협력사들에는 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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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캠코동산금융지원’을 출범하고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캠코동산금융지원은 캠코가 400억 원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 ... 두산중공업, 1조 원 규모 수혈받는다 = 두산중공업이 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과 1조 원 규모의 대출약정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두산건설은 그간 자구적인 노력을 이어왔지만 코로나19 악재가 겹치며 자금 대출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은 이번 대출을 발판 삼아 당초 계획하고 있었던 재무구조 개선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 재무구조 개선 활동을 마무리하고 대출금액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 호반그룹, 협력사들에 경영안정지원금 결정 = 호반그룹이 ‘코로나19(COVID-19)’로 위기에 처한 협력사들 200여 곳에 20억 원 이상 규모를 지원한다. 경영안정지원금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오는 4월 초에 지급한다.

경영안정 지원금은 대구‧경북의 협력사를 우선 선정해 각 2000만 원을 지원하고, 공사 진행 현장의 협력사들에는 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 ... 캠코, ‘캠코동산금융지원’ 출범...시범사업 착수 = 캠코가 ‘캠코동산금융지원’을 출범하고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캠코동산금융지원은 금융회사가 보유한 동산 담보 대출채권 회수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캠코가 400억 원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캠코동산금융지원은 금융회사와 동산 담보 대출채권에 대한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부실이 발생하는 경우 동산 담보물 관리·처분을 담당한다. 향후 시중은행이 보유한 약 50억 원 규모의 동산 담보 부실채권 인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상반기 중 금융회사와 협약 등 추진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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