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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삼성물산,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결합 ‘A.IoT’ 시스템 개발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4-08 19:34 KRD8
#삼성물산(000830) #SK건설 #롯데건설 #대림산업 #국토부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8일 부동산업계 주요 이슈로는 ▲삼성물산(000830)의 A.IoT 시스템 개발 ▲SK건설의 ‘클린에어 솔루션 2.0 제균 환기 시스템’ 개발 ▲롯데건설의 ‘RPMS’ 기능 강화 소식이 있었다.

삼성물산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을 결합한 ‘래미안 A.IoT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현재 입찰 진행 중인 신반포15차 재건축과 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도입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세대용 제균 환기 시스템’에 ‘UV LED 모듈’을 최초 적용했다. 이는 기존 ‘UV 램프’보다 전력 소모가 적고 친환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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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도약을 노린다. 롯데건설은 시공 현장 등을 관리하는 디지털 시스템인 RPMS의 기능을 강화했다.

그 외 대림산업은 ‘아크로’의 하이엔드 주거콜렉션 ‘콜렉터의 집’을 공개하고, 국토부는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의 변경을 예고했다.

○ ... 삼성물산, ‘래미안 A.IoT’ 시스템 개발 = 삼성물산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래미안 A.IoT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존 IoT 플랫폼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태로 입주민의 생활 습관 등을 분석하고 고객에게 익숙한 맞춤형 환경을 제안하거나 자동으로 실행해준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개발한 래미안 A.IoT 플랫폼은 현재 입찰 진행 중인 래미안 원 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와 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도입할 예정이다.

○ ... SK건설, ‘UV LED’적용 세대용 제균 환기 시스템 개발 = SK건설이 세대용 제균 환기시스템인 ‘클린에어 2.0 제균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최근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SK건설이 세대용 제균 환기 시스템에 최초 적용한 기술인 UV LED는 기존 UV 램프보다 전력 소모가 적고 친환경적이라는 설명이다. SK건설은 이 시스템을 SK뷰 단지와 지식산업센터 SK V1에 선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 ... 롯데건설, “스마트건설 분야 게임체인저로 올라설 것” = 롯데건설이 시공 현장 등을 관리하는 디지털 플랫폼 ‘알피엠에스(RPMS)’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현장의 관리 업무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설계 검토·시공 계획·물량 산출 등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현재 아파트 2개 현장, 쇼핑몰 1개 현장, 물류센터 2개 현장에 RPMS를 적용해 핵심 기능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관련 분야의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다자 참여 플랫폼 구축을 통해 스마트건설 분야의 ‘게임 체인저’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 ... 대림산업 아크로, ‘콜렉터의 집’ 공개 = 대림산업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아크로(ACRO)가 주거 콜렉션 및 콘셉트하우스 ‘2020 아크로 갤러리-콜렉터의 집’을 공개했다. 상위 0.1% 최상위 소비자들을 위한 ‘하이엔드 주거의 정점’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크로는 개성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와 예술적 감성이 조화된 주거공간, 희소성이 느껴지는 삶의 가치를 바탕으로 최상의 주거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 국토부,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 변경 예고 =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오는 9일부터 변경된다. 주요 내용은 ▲환기설비 설치 대상, 30가구 이상 공동주택 및 민간 노인요양시설 등으로 확대 ▲환기설비 필터 성능 강화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권장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외부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으로 인한 실내 공기질 오염을 저감시켜 국민들의 미세먼지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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