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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포스코건설, 22번째 ‘건설 신기술’ 확보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8-05 16:40 KRD8
#포스코건설 #서울시 #대우건설 #LH #해외건설협회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5일 부동산업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콘크리트 충전 튜브를 결합하는 당사의 ‘TH-Beam’ 공법이 건설 신기술 제893호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공법은 철강기업 포스코의 강건재로 만든 H-Beam 한쪽 면을 강재 튜브로 만들어 콘크리트를 충전한 것이다. 포스코건설의 설명에 따르면 기존 H-Beam보다 1.3배에서 1.5배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 대형지붕, 고하중 바닥, 천장크레인 등에 획기적인 구조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 보가 쳐지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보강용 경사재와 작은보 설치를 최소화할 수 있어 공사 기간과 공사비를 줄일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신기술 지정으로 22건을 보유하게 됐다. 이 중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한 건설 신기술은 12건으로 철강 그룹사 간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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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으로 올 상반기 총 1만903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은 서울시가 목독 마련이 어려워 결혼을 포기하거나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여있는 신혼부부에게 전세보증금을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이 되면 시는 금융기관에 추천서를 써주고, 실제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금리의 일부를 보전해준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소득 기준, 혼인 기간 등 지원조건을 완화하고 이자 지원 금리를 상향해 작년 동기 대비 지원대상이 2.5배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자금리 상향 등으로 올해 신혼부부 가구당 평균 지원금액도 증가해 월간 20만 원, 연간 246만 원으로 증가했다.

대우건설의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LH로부터 주거서비스 인증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의 1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이다.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 제도는 정부에서 마련한 평가항목에 따라 주거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 지원 및 공동체 활동 지원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LH는 UN(국제연합)으로부터 약 2만 1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탄소배출권은 이산화탄소 등 6대 온실가스를 일정 기간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LH는 전국 149개 단지 내 12.6MW 규모에 대해 올해 UN의 모니터링·검증을 거쳐 2만1000톤의 탄소배출권을 추가 확보했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최근 이라크에서 귀국한 근로자들의 임시생활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현재 이라크에서 귀국한 근로자 중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충북 충주의 건설경영연수원과 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2주간 격리 중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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