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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한눈동향

부산 ‘대연8구역’ 시공자선정 임박...강남구 아파트값 하락 전환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0-16 18:15 KRD8
#대연8구역 #포스코건설 #한국감정원 #아크로 #강남구

대림산업 ‘아크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모두 수상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10월 1~2주(5일~16일) 부동산업계에서는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이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앞두고 있다. 또 한국감정원 발표에 따르면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는 18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대림산업의 ‘아크로(ACRO)’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

NSP통신-10월 1~2주 부동산업계 한 눈 동향(이미지=유정상 기자)
10월 1~2주 부동산업계 한 눈 동향(이미지=유정상 기자)

◆부산 대연8구역, 18일 시공자선정 총회 ‘임박’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 조합은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공자선정 총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공사비만 약 9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올해 부산 최대 규모 정비 사업장이다. 현재 ‘포스코건설vs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사업단(컨소시엄)’ 맞대결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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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규모가 큰 사업장이 대부분 그렇듯 이곳 역시 사업 초기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3000만 원 규모의 ‘민원처리비’ 항목이 위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결국 18일 총회에 안건으로 올라가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전무후무한’ 금융 조건이나 특화 설계, 고급 마감재 등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내세웠다. 또 ‘단독입찰’도 내세우며 “대다수 조합원들에게 가장 유리하고 혜택이 많은 단독입찰을 결정한 만큼, 조합원분들께서 포스코건설의 의지와 진정성을 알아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던 바 있다.

이에 맞서는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사업단은 ▲랜드마크 외관 설계 ▲조망권 확보 ▲중대형 평형 비율 증가 등의 조건과, 글로벌 전문사들과의 협업으로 ‘단지 고급화’를 이뤄 ‘부산 대표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단의 설계에 따르면 광안대교, 부산항 조망이 가능한 가구 수는 1419가구다. 즉 대연8구역 조합원 총 1300여 명이 원할 시 모두 조망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 아파트값, 18주 만 하락 전환

서울시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는 18주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는 0.01%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6월 2주차 상승(+0.02%) 이후 18주 만에 하락 전환한 것이다. 감정원은 강남구에서 일부 재건축 단지나 대형 평형 위주로 호가가 하락하며 하락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 외 강남 4구는 연이은 정부정책과 보유세 부담 등으로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송파구(0.01%)는 위례신도시 소형 위주로 상승하고 ▲서초(0.00%)·강동구(0.00%)는 보합세를 보였다. 강남 4구 이외에서 ▲관악구(0.02%)는 봉천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하고 ▲강서구(0.01%)는 염창·방화동 위주로 상승하고 ▲영등포구(0.01%)는 당산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대림산업 ‘아크로(ACRO)’,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NSP통신-아크로(이미지=대림산업)
아크로(이미지=대림산업)

대림산업의 하이엔드(고급) 주거 브랜드 아크로는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리뉴얼 BI 디자인으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

설명에 따르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는 ▲IDEA ▲iF ▲레드닷으로, 대림산업의 아크로는 이를 모두 수상했다.

아크로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콘셉트인 ‘더 온리 원(The Only One)’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아크로는 최고이자 단 하나뿐인, 절대적인 가치로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주거 브랜드를 지향한다.

리뉴얼 아크로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첫 적용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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