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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2%대 주담대 사라진다·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장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9-15 16:40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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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당국은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를 한차례 더 연장한다. 이에 금융권은 “착시효과로 가려졌던 부실이 드러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코픽스 금리가 1%를 돌파했다. 이에 2%대 주택담보대출이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고승범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추가 연장”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당정협의에서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상환조치가 내년 3월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이뤄진 세 번째 연장이다. 이에 금융업계는 계속해서 상환을 미루다 보면 장기 유예 차주의 빚 상환 부담이 커지고 가려졌던 부실이 드러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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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주담대 금리 더 오른다...2%대 주담대금리 사라질 듯

은행연합회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가 1.02%로 전월대비 0.07%p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픽스와 연동하는 시중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는 16일부터 같은 폭으로 상승한다. 이에 은행권은 “앞으로 2%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은 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들의 부담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주담대·전세대출 한도 축소

KB국민은행은 오는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운용 기준을 기존 100~120% 이내에서 70% 이내로 축소한다. 전세대출 중 생활안정자금대출의 DSR 기준도 100% 이내에서 70% 이내로 강화된다. 다만 실제 전세계약과 관련된 대출한도는 제외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서명법에 따른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인정 획득을 기점으로 신한은행 인증서비스의 사용 범위를 민간 사업자와 공공기관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또 토스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과 향후 지원 가능한 혜택까지 한 눈에 알 수 있게 됐다.

그밖에 하나은행은 청각 장애인 택시 서비스 ‘고요한 모빌리티’를 운영하는 코택터스에 청각장애인 드라이버가 운행할 수 잇는 친환경 LPG 차량 2대를 기부했다.

◆예보, 2달간 잘못 보낸 돈 2억원 돌려줬다

예금보험공사가 지난 7월 도입한 착오송금반환제도를 통해 약 2억 2000만원의 착오송금이 원래 주인에게 돌아갔다.

◆올 2분기 국내기업 매출증가율 ‘역대 최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지난 4~6월 국내 외감기업(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18.7%로 전분기(7.4%)보다 증가폭이 확대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추석맞이 다양한 활동 실시

산업은행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산업은행은 자매결연 복지시설 9곳에 송편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영덩포구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350여가구에도 송편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수출입은행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총 270가구에 송편 등이 담긴 도시락과 농산물, 밀키트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펼쳤다.

BNK부산은행은 샴푸, 칫솔 등 11가지 필수 생필품과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윷놀이 세트로 구성된 물품을 부산·김해·양산지역 세대에 총 600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 형태로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전달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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