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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한달새 은행 4곳 직원 일탈, 이번엔 새마을금고…저축은행 ‘3% 예금’ 등장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5-25 16:35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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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새마을금고에서도 60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4월 말부터 현재까지 우리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새마을금고 등 횡령과 직원일탈만 4곳에서 발생해 은행의 신뢰가 깨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수신경쟁이 치열해진 저축은행에서 연 3%대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까지 등장했다.

◆연이은 은행 직원 일탈...신뢰 하락

4월 말 발생한 우리은행 직원의 614억원 규모의 대형횡령에 최근 50억원 추가 횡령까지 드러났다. 이어 신한은행 직원은 2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들통났고 NH농협은행 직원은 대출 고객에게 3300만원을 받고 담보대출을 해 줬다. 오늘은 16년에 걸쳐 총 40억원을 빼돌린 새마을금고 직원이 자수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부끄러운 일”이라며 “은행의 시재금이 ‘돈’으로 보이는 순간 은행 직원은 퇴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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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업계, 수신 경쟁 치열...연 3%대 정기예금까지 등장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에 이어 저축은행들까지 수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수신상품 금리를 0.4~0.5%p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기존 정기예금 금리는 3.05%, 정기예금(인터넷) 3.15%, 회전정기예금 3.15%, 회전정기예금(인터넷)은 3.25%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 상상인저축은행은 최대 0.56%p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했다.

◆1분기 외국인 국내투자 255억달러 감소

한국은행의 ‘2022년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1분기 외국인이 국내투자(대외금융부채)는 1조 4933억달러(1888조 2778억 5000만원)로 전분기말 대비 255억달러(32조 2447억 5000만원) 감소했다. 국내 주가가 하락하고 미 달러화 대비 원하가치가 하락하는 등 비거래요인의 영향으로 증권시장이 부진했던 탓으로 분석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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