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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강남역 인근 ‘디지털 오피스’ 오픈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6-28 09: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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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현대카드 직원이 디지털 오피스 강남 입구에 마련된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해 예약한 좌석의 이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카드)
현대카드 직원이 '디지털 오피스 강남' 입구에 마련된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해 예약한 좌석의 이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카드)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테크 기업 현대카드가 ‘상시 재택 근무’ 제도 도입에 이어 ‘디지털 오피스’를 오픈했다.

현대카드는 강남역 인근 더에셋(The Asset) 타워에 현대카드의 첫 거점 오피스인 ‘디지털 오피스 강남’을 오픈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오피스 강남은 업무 공간, 화상회의 부스, 휴게공간, 회의공간 및 다양한 사무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 OA존 등으로 구성됐다. 업무 공간은 직원들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형, 보안형, 집중형의 3가지 테마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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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형은 총 6석으로 와이드 테이블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두 대의 모니터를 설치해 데이터 분석 및 앱(App) 개발 등 디지털 업무 및 동료와의 협업에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집중형은 총 9석으로 개별 좌석이 벌집(허니컴, honeycomb) 형태로 만들어져 주변의 방해를 받지않고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총 4석으로 구성된 보안형은 높은 파티션을 활용해 외부로부터의 시선을 차단하고 공간과 동선을 분리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하는 업무를 진행할 때에 활용되도록 했다.

디지털 오피스 강남은 본사 및 거점 근무자는 물론 상시재택 근무자들과 자유롭게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화상회의 부스도 마련해 편리함을 높였다.

이밖에 대면 미팅이 필요한 경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미팅룸과 별도의 휴식 공간까지 마련되는 등 본사와 동일한 근무 환경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오피스 강남은 현대카드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인트라넷 및 모바일을 통해 신청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절차 또한 간편하다. 이용 당일 사무실 입구에 설치된 무인단말기(키오스크, kiosk)에 마이디(사원증) 인증을 하면 예약된 좌석과 사물함에 디지털 명패 정보가 자동으로 반영된다. 퇴근 시엔 동일하게 무인단말기에 사원증을 태그 하면 모든 이용 절차가 종료된다.

현대카드가 서울 동남권 및 근교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한 디지털 오피스 강남은 강남·판교 지역에 밀집돼 있는 테크 기업과의 협업과 개발자·데이터사이언티스트 등 테크 인재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카드는 디지털 오피스 강남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전국 주요 거점에 디지털 오피스를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일하는 방식 및 환경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근무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 왔다“며 “디지털 오피스는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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