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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모아보니]연 4% 금리에 조건도 간단 ‘산업은행·카카오뱅크’ 적금

2022-08-08 14:38, 강수인 기자 [XML:KR:1201: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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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시중은행들이 고금리 적금을 내걸었지만 그 속엔 마케팅을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 급여이체, 제휴카드 실적 충족 등 각종 우대금리 조건이 포함돼 있고 납입금액도 적은 편이라 논란이다. 이 가운데 산업은행과 카카오뱅크는 연 4%의 금리를 제공하면서도 각종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이 없는 적금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시입출금 통장(사실상 파킹통장)에도 연 2.25%의 금리를 제공하는 산업은행은 적금이 금리도 시중은행들보다 높다. 산업은행의 ‘KDB Hi자유적금’의 최고 금리는 연 4%다.

해당 상품은 월복리로 이자가 붙으며 1년 약정에 최고 연 3.22%, 2년에 연 3.65%, 3년에 연 3.9% 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자동이체 설정을 하면 연 0.1%p의 우대금리가 붙는다. 월 최고 납입금액은 300만원이며 월 3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금액과 횟수 제한이 없다. 가입은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으로만 가능하다.

카카오뱅크의 자유적금도 최고 연 4%의 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자유적금은 6개월 약정에 최고 연 2.8%, 12개월에 3.3%, 24개월에 연 3.5%, 36개월에 3.8%로 단리로 이자가 붙는다. 자동이체시 우대금리 연 0.2%p가 제공된다. 월 최고 3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설립 초기부터 금융소비자들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을 ‘자동이체 설정’으로 최소화했고 최대한 보이는 그대로 금리를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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