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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삼성물산‧포스코건설‧포스코A&C, 모듈러시장 공동 진출…DL이앤씨‧SK에코플랜트, K건설 저력 입증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9-27 17:28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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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 3사는 각 사의 역량과 강점을 활용해 국내‧외 모듈러 사업에 공동 진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함꼐 준공한 차나칼레대교가 유럽철강공사협회에서 유럽 강철 교량상을 수상하며 K건설의 저력을 입증했다.

◆삼성물산‧포스코건설‧포스코A&C, 모듈러 사업 업무협약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 3사는 지난 26일 모듈러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사의 역량과 강점을 활용해 국내‧외 모듈러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내‧외 모듈러 연계사업에 대한 협력과 공동수행을 추진하고 모듈러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모듈러 시장 개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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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SK에코플랜트 시공 차나칼레대교, 유럽 강철 교량상 수상

DL이앤씨는 지난 3월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준공한 차나칼레대교가 유럽철강공사협회(ECCS)로부터 ‘유럽 강철 교량상’을 수상했다. 유럽 강철 교량상은 ECCS가 2년마다 시상식을 개최해 수여하는 상이다. 뛰어난 기술로 완성된 유럽 곳곳의 강철 교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정한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심사위원들은 차나칼레대교가 혹독한 현장 조건에서도 첨단 기술로 지진과 강풍 등에 대한 높은 안정성을 갖춰 시공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한화건설은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이 사업은 강서구 양천로 일대 273가구 규모의 염창 무학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24층, 아파트 5개동, 총 30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205억원(VAT제외) 규모다.

◆한양, 부산 강서지역 전력구 공사 수주…1600억 규모 공공공사 수주고 거둬

한양은 지난 6월 성남복정1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8월 전남 완주군 천연가스 공급시설 공사와 9월 부산 강서지역 전력구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1600억 규모의 공공공사 수주고를 거뒀다. 이번에 수주한 부산 강서지역 전력구 공사는 강서지역 개발지구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강서구와 사하구를 잇는 총길이 4.6km의 지중송전로 연결 공사로 한양의 공사비는 419억원 규모다. 이를 통해 한양은 올해만 3건의 공공공사 수주를 통해 1600억원의 공공공사 수주고를 올렸다.

◆GS건설, 바스프와 탄소포집장치 표준 모듈화 사업 나선다

GS건설이 독일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탄소포집장치 표준 모듈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탄소포집장치 표준 모듈화 사업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GS건설이 바스프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탄소포집기술 ‘오아세 블루(OASE® blue)’를 표준화된 모듈로 공동 개발한다. 바스프는 탄소포집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GS건설은 대규모 정유화학플랜트 사업으로 축척 된 모듈화 기술력을 통해 설계, 시공을 표준화 함으로써 투자비를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최소화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시장에 동반 진출할 계획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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