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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중저신용 고객 대출 공급액 6조6천억원…‘24% 넘어서’

2022-11-25 15:16, 강수인 기자 [XML:KR:1201: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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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카카오뱅크)
(사진 = 카카오뱅크)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2017년 7월 출범 이후 2022년 10월말까지 중·저신용고객(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6조 6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2021년 1분기말 10.0%였지만 현재 24%를 넘어서며 연말 목표인 25% 달성에 임박했다. 10월말 기준 무보증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3조 789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6146억원 증가했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2조 1147억원으로 전년 연간 공급한 1조 700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중·저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한 고객 중 2022년 3분기에 신용점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고객은 기존 569점에서 945점으로 376점 상승했다. 627점에서 1000점 만점으로 상승한 고객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기준 중·저신용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절반 이상(51%)의 신용점수가 상승했으며 신용점수가 오른 고객은 평균 53점 상승했다.

카카오뱅크 중·저신용 대출을 통해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비은행권 대출을 상환함으로써 신용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기준 카카오뱅크 중·저신용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5명 중 1명(20.3%)은 금융 이력 부족(Thin Filer) 고객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대부분 20대(87%)였다.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한 금융 소외 계층이어도 카카오뱅크의 자체 신용평가모형에 따라 대출이 가능했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개발한 독자적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연내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심사 전략을 정교화해 중·저신용자 및 금융 이력 부족(Thin Filer) 고객을 추가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0월 중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0%p 인하하는 등 중·저신용 고객의 금융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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