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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박윤소, 이하 부산경총)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진구 양정타임스퀘어 12층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청년중장년 미니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경총은 ▲구인·구직간의 미스매치로 인한 산업단지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며 ▲실질적인 구인·구직활동 지원과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실업률을 해소하는데 기여하며 ▲지속적인 고용지원 행사를 통해 고용을 촉진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총은 지난 3월부터 평균 월 1회, 총 10회에 걸쳐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양질의 구인업체를 직접 발굴해 구직자들과 면접을 실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해왔다.

이번 미니일자리박람회는 정산인터내셔널, 일성인더스트리, 백산프로펠라 등 직접참가 24개 업체, 간접참가 20개 업체에서 총 300여 명 이상의 지역인재를 구인한다.

경총과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인적자원개발원,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주최·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참가 방법은 미니일자리박람회 행사 당일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로 이력서를 지참하고 직접 방문하면 해당 업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고용안정과 구직자의 구직활동을 돕는 전문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해 앞으로도 부산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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