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삼표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공정 자동화를 도입해 생산 속도와 효율성을 정점으로 끌어올린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카이스트(KAIST) 제조 피지컬 AI 연구소와 피지컬 AI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몰탈 생산 공장의 무인화 역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숙련공의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공정을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전받은 피지컬 AI는 센서가 환경을 인식하고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기계가 스스로 판단·운행하게 하는 기술이다.
삼표산업은 이를 통해 원재료 입고부터 건조, 포장, 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에 최신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 생산 공정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출하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됐다.
특히 QR 기반 자동 발주와 모래 함수율 AI 측정 시스템을 통해 자재 수급 및 제조 대기 시간을 없앴고 무인 지게차와 자동 상차 시스템으로 리드타임(Lead Time)을 최소화하고 현장 안전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표산업은 2029년까지 전 공장에 이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공정 중단 없는 스마트 팩토리를 완성할 방침이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이번 기술 확보로 제조업 현장의 체질을 개선해 생산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만큼 시장 경쟁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생산성 향상과 안전 강화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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