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는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대강당에서 주요 내빈과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남에스앤알 윤영자 대표가 제10대 회장으로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아주스톤 정옥순 대표가 제11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임하는 윤영자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협조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정옥순 대표는 “지난 2년간 협의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윤영자 전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여성 기업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여성 기업인들의 뛰어난 역량이 새로운 기회를 열어갈 것”이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는 여성 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물품 전달, 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경산시 장학회에 500만 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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