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읍면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딤돌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의 사전교육을 통해 자체 감사에서 빈번하게 지적되는 사례를 안내해 동일 사례에 대한 관행적이고 위법한 업무처리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업무수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회계, 계약, 건설, 농업 등 분야별 관련 규정과 잘못된 업무처리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실무자 관점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짚어 주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청렴감사실에서는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할 때 업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팀장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부통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 직원은 “이렇게 감사사례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평소 업무를 할 때 미숙했던 부분들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사례로 알아보는 감사제도’ 책자를 발간해 직원들에게 배포한 바 있고 올해부터 자체 감사뿐만 아니라 타 기관의 주요 감사사례를 직원들이 자주 접하는 행정 게시판에 공유할 예정으로 직원들의 능동적인 업무처리를 유도하고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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