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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2일 대구권역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을 초청해 전시업무 교육과 함께 병무행정 현장인 병역판정검사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 =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오경준)은 22일 대구권역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을 초청해 전시업무 교육과 함께 병무행정 현장인 병역판정검사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병역판정검사장은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병리검사, 심리검사, 영상촬영 등 각종 검사 후 과목별 전문의인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가 신체등급을 판정하는 곳으로 정확한 검사를 위해 MRI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은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이 선포되면 평시 병무청의 업무인 병력동원소집 통지서 등 병역의무부과 통지서 교부 및 결과 통보, 입영독려, 기피자 고발·색출 및 단속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병무 담당 직원들이 이러한 병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병무청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한 병무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전시업무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평시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전시 병무담당에게 전시 병무담당의 임무 교육과 더불어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장 견학 등 현장 체험 교육을 확대해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의 전시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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