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국가경쟁력 강화’, 이재명 “재생에너지”·김문수 “규제혁파”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의회(의장 이재남)는 지난 10일 제26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탄핵 및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주의적인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면서 오로지 자신의 권력을 위해 민주주의를 무참히 짓밟았다”며 “의원 모두가 일어서 행동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또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 힘에 대해 “국민을 우롱하고 모욕했으며, 이 같은 행위는 역사가 심판할 것이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 날 시의회 의원들은 의회 앞, 본회의장 등에서 윤석열 탄핵 및 국민의힘 해체 문구를 들고 강력하게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재남 의장은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윤석열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가 될 때까지 끝없는 싸움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의회는 메시지 발표에 앞서 지난 4일 비상계엄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제265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