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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단체, ‘정기명 시장은 벌거벗은 임금님인가’ 지적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4-12-24 18:00 KRX2
#여수시 #정기명 여수시장 #소제지구택지개발 #공직공익비리신고 #반부패경제수사대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 여수지부···소제지구 관련 특혜의혹 규탄

NSP통신-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여수지부가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고 있다. (사진 = 서순곤 기자)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여수지부가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고 있다. (사진 =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과 비리 공무원, 그들과 결탁한 악의 축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목소리가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울려 퍼졌다.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전남총괄본부 여수지부가 24일 오전 10시30분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외쳤다.

이들은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에서 지난 18일 여수시의 소제지구 택지개발 사업과 관련 여수시청과 건설업체 등을 압수 수색한데 이어 정기명 여수시장과 관련공무원이 입건된 사실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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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여수시 간부급 공무원과 특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건설업체가 수사 대상자라고 하는데 최종 결재권자인 정기명 시장이 입건되었다는 사실은 여수시민을 농락한 일이며 분개할 일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기명 시장의 지난 선거 때 중요한 역할은 한 전 여수시청 과장이 연루되었고 현재는 외국으로 도피하고 있다는데 과연 정 시장이 모르쇠로 일관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고 꼬집었다.

또한 “정기명 시장의 인척도 막후에서 연루되었다는 의혹 등 ‘마르지 않고 샘솟는 여수시의 비리’를 누가 책임질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여수시민들은 정기명 시장을 벌거벗은 임금님이라고 손가락질 하고 있으며 어떻게 저런 무능한 사람이 여수시장을 하고 있는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의 무능이 공무원들의 기강해이와 부도덕한 비리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인구소멸과 관광여수의 쇠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15만 회원들과 여수시민의 중지를 모아 정기명 여수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진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는 소제지구 택지개발 특혜의혹과 관련해 정기명 여수시장과 관계공무원, 건설업체 관계자 등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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