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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한국거래소가 3일 오후 12시 5분에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중동 지역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됐고 이후 외국인 선물 매도가 늘어나며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와 학계에서는 이번 조정을 두고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와 글로벌 증시 약세 흐름이 국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중동 정세와 해외 증시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장보성 자본시장연구원 거시금융실장에게 들어보니 “미국·이란 분쟁과 국내 자본시장 간 직접적 상관관계는 높지 않다”면서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될 경우 분쟁의 장기화 여부에 따라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을 밝혔다. 그는 이어 “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경우 미국 내 소비심리 둔화로 국내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가 이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와 학계에서는 이번 조정을 두고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와 글로벌 증시 약세 흐름이 국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중동 정세와 해외 증시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장보성 자본시장연구원 거시금융실장에게 들어보니 “미국·이란 분쟁과 국내 자본시장 간 직접적 상관관계는 높지 않다”면서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될 경우 분쟁의 장기화 여부에 따라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을 밝혔다. 그는 이어 “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경우 미국 내 소비심리 둔화로 국내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가 이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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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디펜드(Monica Defend) 아문디(Amundi) 투자연구소 소장은 자사 투자 보고서를 통해 “이번 이란 사태는 지정학이 다시 한번 글로벌 자본시장의 핵심 변수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아시아 및 신흥국 중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금융 여건이 긴축되고 경상수지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는 시장 안정 장치다. 코스피200 선물은 전일 937.80포인트로 거래를 마친 뒤 이날 장중 890.05포인트까지 밀리며 5.09% 하락했다. 이후 하락 폭이 1분 이상 유지되면서 매도 사이드카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사이드카 발동과 함께 유가증권시장 내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은 5분간 정지됐다가 자동 해체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분 기준 프로그램매매 거래 규모는 2조 3675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사이드카 발동과 함께 유가증권시장 내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은 5분간 정지됐다가 자동 해체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분 기준 프로그램매매 거래 규모는 2조 3675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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