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국민 매일 약속 다섯 번째…범죄·재난 공약 “일상이 지켜지는 대한민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조상래 이사장·이하 재단)이 지난 2006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비문해 성인에 대한 단계별 찾아가는 한글 교육을 운영해 왔다.
곡성군이 6일 개강한 이번 교육은 문해교사 양성과정을 거친 19명의 교사가 28개 마을학습반으로 파견돼 주 3회, 2시간씩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한글교실은 기초 초등과정과 생활문해교육의 기본 3년 과정과 문해플러스, 디지털 문해, 문예 창작 등 다양한 단기 1년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해는 3년 과정을 마친 마을 어르신들이 공부에 손을 놓지 못해 단기과정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었다.
이에 따라 문해교사 또한 단기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고민이 더해져 한층 더 배움의 해가 될 전망이다.
곡성군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는 마을은 읍면당 적게는 1개 마을에서 많게는 7개 마을까지 한글교실을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운영하는 마을과 그렇지 않는 마을은 주민들이 활력이나 행복감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며 “어르신들이 배우면서 활력을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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