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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주시의회)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의회(의장 이재남)는 시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해 21일 제266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었다.

하루 일정으로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조례’ 및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등을 심사했다.

‘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조례’ (대표발의자 김강정 운영위원장)의 제정 근거는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처한 나주시민에게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해 시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나주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집행하기 위해, 해당 예산 117억원을 포함한 총 399억원을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2022년도 제240회 임시회를 열어 나주시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승인한 바 있고, 이번 제266회 임시회에서도 나주시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재남 의장은 “불안한 정국으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많은 피해를 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히 이번 임시회를 개회한 만큼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 하루 빨리 처리돼 모든 시민들이 위로와 힘을 얻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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