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 분야(산림소득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조기 확정해 총 14억6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했다.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70% 이상(3만8000ha)을 차지하는 군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국고보조사업인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 기반지원,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지원, 임산물생산단지지원, 임산물생산기반 지원사업 등 5종류에 8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임업인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군비를 확보해 작업로현대화지원사업, 임산물택배비지원사업,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에 6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확정 대상자는 총 185임가로 오는 3월부터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며, 오는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은 올해 6~7월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군은 또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자원 활용 방안 용역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 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와 품질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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