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오는 2022년 개최예정인 보령해양머드엑스포(이하 머드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를 위한 역량강화에 나섰다.
머드엑스포는 환경, 자원, 국제적 가치를 조명을 통해 해양머드의 산업성, 유용성, 정체성을 극대화해 해양머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나아가 해양머드 신산업의 허브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한 달 동안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보령시는 20일 머드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국제행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머드엑스포 유치 준비상황, 성공적인 유치전략 및 개최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의 토론을 갖고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이인배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머드엑스포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허 준 동덕여대 교수의 ‘국제행사 준비와 대응전략’ ▲김시형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의 ‘국제행사 추진절차와 사례분석’에 대한 기조발표가 있었다.
이어 조현재 동양대 교수, 이종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 정낙춘 충청남도 해양정책과장, IFEA 한국지부 회장인 정강환 배재대 교수가 함께 참여해 분야별 발표 및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2022년 머드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를 위해 보령시기업인협의회, 대천광광협회,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와 협력 MOU도 체결했다.
김동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년에 개최하는 머드엑스포는 대한민국의 대표하는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서 보령을 도약시키면서 머드를 기반으로 한 해양신산업의 획기적인 발전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준비를 위해 시민은 물론 전 방위적인 역량을 결집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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